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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생 서정이의 아티맘이 좋아요!
“와~ 엄마 저 이거 뜯어봐도 돼요?” 서정이가 아티맘을 처음 받던 날 너무 좋아하며 받는 순간 바로 포장을 뜯고 머그잔을 뚝딱 만들어버렸다. 서정이와 아티맘의 만남을 주선한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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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을맛집 추천] 날씨도 쌀쌀한데, 이런 맛집 어때?
위: 사도시 구월점/ 유라시아 아래: 산너머남촌/씨푸드 파크 늦더위에 에어컨을 가동하던 일이 거짓말인 것처럼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는 쌀쌀한 가을이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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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포의 출생 비밀에 한국적 정서 담았다
1편 스토리 총괄 역할서 3년 만에 / 할리우드 메이저 애니메이션 연출 / 최초의 아시아계 여성으로 도약 부모님 사랑·가족의 소중함 심어 /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노력하면 /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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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 리뷰] 뮤지컬 ‘왕세자 실종사건’
연극에서 뮤지컬로 작품 규모를 확대한 ‘왕세자 실종사건’. [죽도록 달린다 제공] 연출가 서재형과 극작가 한아름. 최근 대학로 연극판에서 가장 잘 나가는 축에 속하는 콤비다.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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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손대표, 빳다 좀 맞더라도 …
“그 정치인 가까이서 보면 어때?” 현장의 정치부 기자들이 사석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. 과대포장 상품이 많은 동네라 냉소적 평가가 대부분이지만,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물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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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Novel] 이문열 연재소설 ‘리투아니아 여인’ 2-4
혜련에게는 태연하게 이제 막 지방에서 서울로 자리를 옮겨 앉은 중진 연출가 행세를 했지만, 그 무렵 내 처지는 막막하고도 고단하였다. 88올림픽 이후 한동안 흥청거렸던 문예부흥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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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책 읽는 건 인류의 DNA 인문학적 뿌리 없으면 사회 흔들려”
민음사 사옥이 있었던 서울 관철동 거리를 박맹호 회장이 오랜만에 찾았다. 당시 문인과 평론가들이 모여 문학과 현실을 토로하는 ‘문단 사랑방’의 흔적은 이제 더 이상 찾을 수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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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의 현장] 출세의 쌍기역, 끼·꿈·깡 … 끌
잘 아는 직장인 모임이 있다. 도란도란 얘깃거리도 많다. 그런데 월급쟁이는 할 수 없나보다. 꼭 끼이는 화제가 있다. 직장 이야기다. 승진할 수 있을까, 얼마나 오래 다닐 수 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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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가요제 PD “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”
MBC '대학가요제' 담당 박현호 PD가 대상 수상곡인 '군계무학'을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"어이가 없다"며 표절 가능성을 일축했다. 박 PD는 27일 대학가요제 홈페이지에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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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영남 토크쇼] ② "'사랑이 뭐길래' 덕에 국회의원? 천만에!"
달랑 포스터 하나로 선거 치러관련사진조영남 형 연애 이야기엔 러브스토리가 없어.이순재 맞아, 재미없었어.조영남 형은 살면서 스캔들 하나 없고, 배우생활 하면서도 소문 하나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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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의 CD
음악을 감상하고 있는 아내는 아름다워 보인다. 다만 아내에게 그 음악 CD를 선물한 사람이 딴 남자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. 아내는 원래 음악을 좋아했다. 여고시절에는 음악 선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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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건&차예련 청담동 데이트 현장 포착!
두 달 전 열애설이 불거진 이동건·차예련 커플이 강남 일대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. 여느 연인과 다를 것 없이 다정하게 쇼핑을 즐기는 두 사람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 공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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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영남 토크쇼 “무작정 만나러 갑니다” -만능 엔터테이너 현영
S라인의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. 슈퍼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쇳소리 나는 목소리의 결점을 극복하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가수·MC·라디오 진행자로 맹활약 중인 현영을 조영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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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rt] 4월 서울 오는 에마 커크비
런던에서 전화를 받은 소프라노 에마 커크비(60)의 목소리는 낮고 굵은 편이었다. 무대 위에서 들려주던 시리도록 맑은 소리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음성이었다. 커크비는 영화 ‘뷰티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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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달인이 16년 동안 한숨도 안 주무셨다면 … ‘알람’ 김병만 선생
앉으나 서나 아이디어 짜내기에 바쁘다는 ‘달인’팀. 녹화를 하루 앞둔 인터뷰 당일에도 새벽 4시까지 연습했다. 왼쪽부터 김병만·노우진·류담. [사진=변선구 기자]“16년 동안 방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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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畵手 조영남 토크쇼 ‘무작정 만나러 갑니다’] 실망이다! 마광수가 순교하면 좋았을 텐데
금기에 대한 도전인가, 단순한 음담패설인가? 이 시대의 자유로운 영혼을 자처하는 조영남이 역시 이 시대의 자유로운 영혼 마광수를 만났다. 평생 철들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마광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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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어트하라! 당신 인생이 성공으로 열릴 것이다
그림=김태헌이번엔 내가 도망자다. 입 안에서는 달짝지근한 단내가 풍기고 옆구리가 쑤시기 시작한다. 같이 도망치던 달봉이 형이 보이지 않는다. 분명 어딘가 으슥한 담장 밑에 숨어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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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초공개] 은둔의 ‘벼락 갑부’차용규 잠적 미스터리
카작무스 영문 홈페이지 (www.kazakhmys.com)에는 작은 변화가 생겼다. 경영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CEO가 삭제된 것이다. 얼마 전까지 ‘Yong Keu Cha’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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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영 가족 소설 - 즐거운 나의 집 [3부] 가을(60)
그림=김태헌 물론 도도한 라떼는 이런 사실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는 것 같았다. 언제나 가장 시원하거나 편한 자리에 배를 턱 하니 깔고 앉아 있었다. 그러고는 동생들이 떠들면 귀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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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] 김혜수처럼 찰랑찰랑 웨이브 단발
"내 머리 어때? 이거, 김혜수 단발머리야." 최근 30~40대 여성들이 모인 자리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얘기다. 배우 김혜수씨가 영화 '바람 피기 좋은 날'에서 선보였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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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금별 왕자의 경제 이야기] ⑩'열공'은 충실한 경제활동
소금별 왕자는 용케도 이강이 별로 바쁘지 않을 때 찾아왔다. 그는 오다가다 접한 일들 가운데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들고와 이강에게 물어보고 토론을 즐기곤 했다. 이강은 그의 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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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릭joins.com] "엄마 이 통화 공짜야" "그래, 세상 참 좋네"
나는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살고 있다. 인터넷에선 실제 이름 대신 '아름이'란 닉네임을 쓴다. 지난 설날 프랑스의 파리에 머물고 있는 딸과 인터넷 폰으로 통화했다. 딸은 버지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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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상득의남편생활백서] 벼락치기
나는 멍청하다. 그러나 "생일선물 필요 없다"는 아내의 말을 그대로 믿고 선물을 준비하지 않을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다. 아내 생일을 그저 아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는 날이라고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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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태지 '해피벌스데이 나' 홈피에 글 올려 화제
가수 서태지(35)가 21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홈페이지(www.seotaiji.com)에 올린 글 '해피벌스데이 나'가 화제다. 서씨는 이 글에서 팬들에게 "크리스마스 이후로 잘